제목작은 점포라 해도, 회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이유2019-10-2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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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vel 10

1. 비즈니스 경영상 필요
하루만 지나도 숫자 기억이 어렵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장부 기장은 필요하다. 수동식 장부는, 만든 사람 밖에는 알아볼 수 없고, 복제 보관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미국에서 표준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퀵북 (Quickbooks) 프로그램이다.

회사 내부에 회계를 담당하는 직원을 별도로 고용할 정도의 규모가 되는 회사는 물론이며, 이러한 규모가 되지 않는 회사도 퀵북을 사용하도록 권한다. 아주 크지 않은 기업체라면, 온라인 퀵북으로도 충분히 회계 업무를 소화할 수 있다.

(참고 Online Quickbooks)

퀵북에 관하여 신문사 문화 센터에서 강좌도 있고, 참고 자료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아니면 회계사무실에서 기본 교육을 받아도 된다. 데이타 입력후 Invoice 출력, Check 발행, 장부 정리, 재무제표 출력은 어렵지 않다. 

특히, 사업주로서, 지나간 데이타를 분석하고, 앞날의 손익을 예측하고, 가격 정책을 결정하는 데에, 회계 프로그램은 아주 효과적이다. 

2. 세무 감사 대비
세법에 따라, 사업자는 장부 기장의 의무가 있고, 미국 정부의 요청을 받으면, 자신의 소득과 지출의 근거를 제시할 책임(burden of proof)이 있다. 다시 말해, 감사관 앞에서세금 신고서에 적힌 숫자들이 정확하다는 것을 납세자가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주어지는 시간 내에, 신속하고, 알아보기 좋으며, 일관성있는 답변서 작성이 필요하다. 퀵북에 회계 데이타가 입력되어 있다면, 이 모든 일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다.

3. 한국산 회계 프로그램

익숙하다 하여 한국산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회계사무실과 연동이 되지 않고, 미국의 감사관들이 인정하는 서류가 아니다. 미국 표준 양식이 아니기 때문에, 이 데이타를 미국 외부 기관에 제출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미국의 표준 회계 프로그램인 퀵북의 형태로 모든 내용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처음에 퀵북을 배우기 위하여 노력이 들어간다 할지라도, 가능한한 퀵북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